BACKGROUND STORY
브리프에는 네 명의 친구들이 있어요.
그 친구들이 궁금하다면, 불이 꺼지고 난 뒤에 영수증사진기를 지켜보면 돼요.
그럼 네 개의 그림자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움직이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무리지어 다니는 이 친구들을 브리프 크루라고 부르기로 했답니다.
브리프 크루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느낀 감정들을 바탕으로,
영수증사진기로 돌아와 사진을 찍어주며 사람들의 하루를 기록해줘요.
이 친구들은 주로 서울 연희동과 제주 애월에서 포착된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친구들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앞으로 브리프 크루의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안녕하세요! 나는 탱키예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나는 라벨스티커를 출력한답니다!
나를 찍을 땐 조심해용.
나는 라벨스티커가 출력될 때 호다닥 도망가는 걸 좋아하거든요.
스티커 사진이 갖고 싶어용? 그렇다면?
나 잡아봐라~!
안녕하세요 ;-) 저는 애워리라고 해요.
저는 8인치 매립형 안에서 지낸답니다!
벽 뒤에 숨은 저를 찾아보세요! 여러분을 향해 몰래 윙크하는
저를 발견하신다면 소중한 추억을 영수증사진에 담아드릴게요.
여러분은 여기 브리프 애월에서 어떤 감정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으신가요?
안녕하세요! 나는 에이든이에요.
난 8인치 거치형 속에 숨어있답니다.
또 한가지 미리 소개할게요, 나는 부끄럼이 많아요.
그렇지만 내게 와서 사진을 찍는다면 한쪽 눈을 감고
성심성의껏 찍어드릴게요. 사진을 가장 잘 찍는 방법은
애정을 듬뿍 담아 찍는 거라는 것, 알고 계시죠?
안녕? 난 리트야. 나는 8인치 LITE 안에 살고 있어!
나는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해! 그러니까 브리프 애월에 오면 꼭
나를 만나고 가야 해? 나랑 같이 놀아주면 나는 그 대신에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줄게.
작다고 무시하면 안돼! 비록 작지만, 다른 크루원들처럼 소중하고
오래오래 남는 기억을 담을 수 있거든!